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홍보문
[공정언론뉴스]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을 되짚어 보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양한 소통법을 배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이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3월 25일 오후 4시 30분, 장애인권법센터 대표이자 비영리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하여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사는 법에 대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활용 수업 ‘나비야’,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볼 수 있는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운영을 통해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시 도서관이 장애인들에게도 열린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