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고양시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 고봉동 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고봉동에서 개최하는 첫 주민총회인 이번 총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가 추진할 자치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주민자치 분과별 논의 및 민원사례 분석을 통해 정해진 올해 자치사업 의제는 ▲4분 사뿐 친환경 고수를 찾아서(친환경 관련 동영상 제작 프로젝트) ▲모으자! 창조하자! 고봉동 아카이브 ▲고봉동을 내 품 안에(고봉동 역사 알기 및 유적지 답사 체험) ▲일취월장 친환경 배움&나눔터 ▲사랑의 농사 체험 활동 ▲마을별 울력 활성화로 깨끗한 환경 조성 및 공동체 의식 향상 등 6건이다.
한편, 자치사업 의결과 더불어 주민 숙원사업 6건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도 함께 이뤄진다. 향후 시·구에 건의할 예정인 주민 숙원사업 의제는 ▲관내 주요도로 방범용 CCTV 설치 ▲견달산로 도로 확장 공사 ▲거점구역 쓰레기 적치함 설치 ▲쓰레기 수거 차량 증차 및 수거 횟수 확대 ▲농로길 재포장 공사 ▲지영로 인도 설치 공사 등이다.
자치사업 및 숙원사업 우선순위는 18일부터 총회 당일인 26일 오후 2시 반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고봉동에 거주하거나 고봉동 소재 사업장·단체 등에 종사하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조명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첫 개최를 맞는 고봉동 주민총회는 우리 지역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며“사업 의제 선정과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