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울진군 죽변면(면장 조태석)은 지난 7일 죽변자망자율관리공동체(회장 임기봉)로 부터 온누리상품권 340만원을 기탁 받았다.
죽변자망자율관리공동체는 죽변항을 중심으로 주로 명품 울진대게 자원을 중점관리하고 어업질서를 주도적으로 지키는 등 솔선수범하는 공로가 인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 받은 단체이기도 하다.
평소 55명의 회원들이 회비를 아끼고 절약해서 모은 기금으로 울진죽변면 지역 내 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세대 당 2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혹한기 취약계층 가정에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어획부진과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둔화 되는 등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울진대게 자원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는 죽변자망자율공동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