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천사 날개 달기’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남부권역 입학 아동, 청소년 13명에게 책가방 및 학용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러 사정으로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 가정에 필요한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해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월 4일부터 5주간 온라인 펀딩 플랫폼 해피빈을 이용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새싹천사의 든든한 나무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모금활동을 펼쳐 총 112명이 참여해 1,887,900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특히, 모금액 중 일부(1,595,900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임직원 기금배분사업 선정으로 마련돼 이번 사업에 내실을 더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새로운 도약을 내디딘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이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되는 책가방 및 학용품은 지난 21일부터 배분이 시작됐으며, 이번 주 내에 순차적으로 배분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