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25일 ‘2021년 고양시 재난관리실태’를 시보와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 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 등을 공개한다.
재난관리실태의 주요 내용은 ▲재난발생 및 수습현황 ▲안전관리규정의 제정 ▲재난관리기금 적립 및 사용현황 ▲현장조치 매뉴얼의 작성 및 운영현황 등 13개 항목이다. 최근 5년간의 자료 현황을 수치와 도표로 쉽게 알 수 있다.
주요 사항을 보면 고양시는 2021년 호우 4건의 발생으로 주택침수 9개동, 도로침수 1개소의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비용으로 1,400만원이 소요됐다. 재난관리 기금적립은 61억여원 정도로 당해 연도 확보 기준액 58억여원 대비 105% 확보했다.
또한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86.52%로 작년 대비 2.84% 상승했고 내진보강 대책 추진에 따라 내진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분야 운영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각종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