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청 전경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동구청이 3월 28일부터 관내 13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일산동구 소재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친 지도·점검을 6월 30일까지 실시하여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내 136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회계 집행의 적정성, 급·간식비 운영 실태 및 위생점검, 놀이시설 안전점검, CCTV 설치·관리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현장점검 시 원내 아동 및 교직원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점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재무회계분야는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점검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지도· 처분 등 후속조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모로부터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