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 위한‘동민화합 프로젝트 WWW.회천4동’본격 추진
[공정언론뉴스]양주시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 협업을 통한 ‘동민화합 프로젝트 WWW.회천4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민이 하나되는 동행, We, With, Walk. 회천4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협의회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3대 전략으로 회천4동의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각종 현안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급속한 인구증가와 개발 성장통으로 누적된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내부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살금살금 행복마을’ 사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추진사업으로 각종 현안으로 떠오른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지역 내 2개 아파트단지와 협업해 공동체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천4동 문화발전협의회와 사회단체협의회가 함께 발간하는 지역 문화소식지 ‘동행’은 우리 고장의 역사적 유물과 인물, 각종 문화재 탐방과 홍보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탄생을 축하해’, ▲어르신들 건강과 치안활동을 연계한 ‘실버 자율봉사대’, ▲공유오피스 사업인 ‘WWW.회4오피스’, ▲고독사 예방과 방지를 위한 ‘오늘도 함께’ 등 총 20여 개 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 후 순차적으로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조성경 협의회장은 "동민화합프로젝트의 성공요건은 무엇보다 관심과 참여”라며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주민과 회천4동을 위해 왕성한 봉사를 통해 회천4동에서 하나의 큰 획을 긋는다는 일념으로 활동해 달라”며 각 사회단체 간 연대와 회원 간의 친목을 당부했다.
이창열 동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파생된 다양한 사회문제와 세대 간, 지역 간, 계층 간 갈등을 조율하기 위해선 주민 스스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근간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으로 회천4동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