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찾아가는 교언 아카데미
[공정언론뉴스](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재직 교사들에게 지속적인 전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도시 오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18년부터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는 재단에서 구축한 분야별 강사 및 강좌목록을 학기별로 학교로 안내하고,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를 희망 일시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인력풀 및 강좌 주제를 리뉴얼하며, 올해는 교육활동 전문강좌(2022 개정 교육과정, 에듀테크, 세계교육동향 등), 인문사회 교양강좌(인문학·철학, 창의적 사고, 리더십, 이미지메이킹 등), 오산교육 지원강좌(물향기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고교학점제, 메타버스 등) 등 3개 분야 188개 강좌로 구성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모든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에는 교육적 화두인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마을교육공동체, 메타버스 강좌 등을 포함하여 교육환경 및 사회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강좌를 마련하였으며,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우수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사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학기에 16개교, 교사 870여 명이 참여 예정이며, 지난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지만 필요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셨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이어서 좋았다“ 등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급격한 교육환경 및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수용성 높은 교육과정을 위한 다양한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대전환 시대의 오산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