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동구가 시민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장기간 안전검사 재수검을 실시하지 않은 기계식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장 사용여부, 검사확인증 또는 사용금지표지 부착 여부,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고양시 일산동구에는 현재 총 132식의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기적 검사와 관리인 배치 등 엄격한 법적 의무를 건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 부여하고 있다. 또한 법적 의무의 미이행시에는 주차장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물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않거나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일산동구는 이후에도 분기별 점검을 통해 사용검사 등 준수사항을 이행토록 계도함과 동시에 사용 불가능한 기계식 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해 시민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