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치학교 운영
[공정언론뉴스](재)광명시 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는 청소년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만들고자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4월 1일부터 청소년정치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정치학교는 광명시 청소년재단이 작년에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광명시민 1번가’에 제안한 청소년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해 운영한 ‘청소년 선거 예비학교’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오랜 시간 동안 운영해온 ‘청․와․대 꿈의 학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청소년정치학교는 ▲개교식 및 워크숍 ▲나도 의원이 될 수 있나요! ▲마을의 문제를 찾아보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약 개발 워크숍 ▲정치인과 함께 하는 정책 탐구 ▲청소년과 광명시를 위한 공약 탐구 ▲모의 정책기자회견 ▲최종 공유회 등을 청소년과 소통하며 진행해 나간다.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 “광명시 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의 정책 협약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며, “청소년정치학교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광명을 사랑하고, 청소년들의 눈으로 정치에 대해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동 광명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고, 토의하며, 실천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하며 “더 나은 광명시를 만드는데 청소년 시민이 소중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