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9일 하안쌈지공원에서 광명시 제7호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정언론뉴스]광명시는 29일 하안쌈지공원에서 광명시 제7호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365일 무인으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광명시는 2016년 광명사거리역을 시작으로 2017년 철산역(2호), 2018년 일직동 KTX광명역 인근 2개소(3,4호), 2020년 광명시청 종합민원실(5호), 2021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앞(6호)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했으며, 하안쌈지공원에 일곱 번째로 설치하게 됐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하안도서관이 멀어 이용이 불편하거나 직장 생활 등으로 도서관 운영 시간에 도서 대출이 어려웠던 하안동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365일 독서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하안쌈지공원 스마트도서관에는 최신 도서와 베스트셀러 500여 권이 구비되어 광명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회 2권씩 대출이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신간도서도 교체해 양질의 최신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하안 권역 스마트도서관 조성을 위해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도비 2850만 원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 1억 4100만 원을 투입해 설치를 진행해왔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코로나19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잘 견뎌오셨는데, 하안동에 새롭게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독서문화 복지가 부족한 곳은 없는지,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 서비스는 무엇인지 등 다양하게 고민하면서 평생학습의 근간인 도서관 인프라룰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