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정도서관, ‘임이랑의 봄 맞이 식물수다’ 운영
[공정언론뉴스]고양시 꽃 특성화 도서관인 화정도서관이 다양한 꽃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올해는‘花요일엔 花정도서관’이란 테마로 화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강연에는 "아무튼, 식물"의 저자 임이랑 작가가, 5월 강연에는 송지인 일러스트레이터와 이명혜 생태교육강사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아무튼, 식물"의 저자 임이랑 작가는 ‘임이랑의 봄맞이 식물수다’에서 식물이 주는 심리적 위로와 여러 가지 식물 키우기 팁 그리고 가드닝 시장의 트렌드와 장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4월 19일, 2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은 4월 1일(금)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월에는 송지인 일러스트레이터가 ‘우리 마을의 봄꽃 담기’를 진행한다. 드로잉 기초를 익히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을 직접 그려보는 과정으로 보태니컬 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5월 10일부터 24일간 총 3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는 이명혜 생태교육강사의 ‘꽃과 친구되는 花요일’이 기다리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식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책을 함께 읽고 생태놀이와 독후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구가 되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꽃창호 꾸미기, 꽃 그리기, 꽃 편지지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5월 3일부터 총 5회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연은 모두 화정도서관 꽃뜰 또는 꽃마루에서 오프라인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 줌(ZOOM) 강연으로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