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식생활 돕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지속
[공정언론뉴스]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나눔자리 문화공동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힘을 쏟았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봉사자들이 반찬을 준비해 취약계층(▲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사례관리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 10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를 끝으로 기존 협약이 종료됐으나,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힘든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보듬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재협약을 맺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상기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대표는 “올해에도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 건강한 식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이웃분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밑반찬 지원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은행동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따뜻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