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4월 1일 군포시청 월례조회에서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낭독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군포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경기도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4월 1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군포시는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중대재해가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시정의 여러가치 중 최우선 가치”라며, “군포시를 중대재해는 물론 안전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규정하고, ①안전기본원칙 및 법규 준수 ②업무수행 전 철저한 안전준비 ③능동적인 유해ㆍ위험요인 발굴 ④도급ㆍ용역ㆍ위탁시 상생협력 ⑤안전ㆍ보건 목표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안전ㆍ보건관리자를 배치했으며, 최근 중대재해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