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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뉴스]수원시 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지역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체험 교육, 전시회 등 50여 개의 대면·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경도서관은 4월 15일 오후 7시 곽재식 작가의 강연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를 연다. 곽 작가는 기후 변화에 관한 오해, 기후 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알아야 할 것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호매실도서관은 4월 17일 오전 9시 전시·체험 교육 ‘맹순씨네 아파트에 온 새들’을 연다. 새를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 정맹순 씨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호매실동 아파트 단지 일대를 관찰하며 탐조(探鳥)하는 시간도 있다.
북수원도서관은 4월 12일 오전 10시 김현옥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뉴 스페이스 시대의 인공위성’ 강연을 연다. 김 박사는 ‘우주개발은 어떻게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가?’를 주제로 우리나라 항공 우주 산업과 기술에 관해 이야기한다.
광교홍재도서관은 4월 15일 오전 10시 ‘읽기 능력 키우는 초등 책놀이’ 강연을 연다. 박형주 작가가 초등 문해력의 단계, 올바른 독서 활동에 필요한 부모의 역할, 아이를 위한 책놀이 방법 등을 설명한다.
▲한미화 작가 초청 강연 ‘아홉 살 독서 수업-우리 아이 독서 습관 만들기(4월 13일, 한림도서관)’ ▲‘미운 오리 새끼’ 각색 손 인형극(4월 14일, 중앙도서관) ▲김진희 작가 초청 강연 ‘나의 마음, 너의 마음(4월 15일, 버드내도서관)’ ▲책과 소풍 꾸러미를 대여해주는 ‘도서관 밖 책 나들이(4월 2~24일(토·일), 창룡도서관)’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관 선택 후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표어처럼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친근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