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수지산성교회, 산돌교회와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협약
[공정언론뉴스]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1일 수지산성교회(담임목사 황규식), 산돌교회(담임목사 김연규)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크로스 나눔이웃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교회가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이웃을 책임있게 섬기는 프로젝트이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수지구 내 11개동의 교회 11곳이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정기적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수지산성교회 황규식 목사는 “코로나가 장기화되어 기존 교회에서 진행했던 봉사활동이 모두 멈췄었지만 우리 교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하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산돌교회 김연규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상현3동의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지성근 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교회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여 솔선수범하는 수지산성교회와 산돌교회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9개월간 수지구 내 죽전1동과 상현 3동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