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으로 그려가는 마을 미래\' 시흥시 대야동, 주민참여예산 사업 홍보 \'박차\'
[공정언론뉴스]대야동 주민센터는 대야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2일 소래빛 도서관 및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로, 주민들의 제안과 투표로 사업이 결정되고 운용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홍보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공모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내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사항 등 마을 주민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던 만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