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흥사람도서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사람책\' 활동 주력
[공정언론뉴스]시흥사람도서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기서부지부)은 시흥시민과 중소기업들에 공공기업 취업, 정책자금 및 창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멘토링 등 사람책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위촉장 전수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시흥사람도서관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시흥사람도서관에는 변호사, 교사, 의사 등 다양한 직업군뿐만 아니라, 음악가, 유튜버, 각종 공예활동가, 파티시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들려줄 380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다.
사람책을 만나고 싶은 12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열람신청을 통해 사람책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이나 청년,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들 모두 사람책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해당 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실질적인 경험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12세 미만 어린이는 부모 등 보호자와 동반해 열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흥사람도서관은 사람책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람책을 홍보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