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는마을’ 꽃바구니 지원사업
[공정언론뉴스]연천군 청산면 소재 중증장애인시설 동트는마을이 장애인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청산면에 따르면 동트는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원예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중증장애인이 꽃바구니 또는 꽃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동트는마을 입소 장애인이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들어진 꽃바구니와 화분 등은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담당자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매주 향기로운 꽃을 선물하고 있다.
허정자 동트는마을 원장수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원예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꽃바구니와 화분 등을 선물함으로 인해 정서적 지지, 연대감을 드리고 싶었다”며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동트는마을에서 선물하는 꽃을 보고 마음의 평안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