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전후 사진
[공정언론뉴스]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5일 율전동 밤밭청개구리공원 앞에 적체된 농업폐기물과 무단투기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동 직원과 환경관리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영농폐기물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림 손실 예방에 기여했다.
공원 이용객들과 일부 주민들은 해마다 반복되는 영농쓰레기 처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영농폐기물에 일반쓰레기가 뒤섞여 인도 변에 방치된 다량의 폐기물로 인해 보행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에서는 지난 3월부터 무단투기 단속원을 조기 배치해 영농지역을 지정 순찰하는 등 영농폐기물 처리에 대한 ‘계도’ 위주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농업폐기물 수거도 중요하지만, 매년 다량의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도시농민 계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