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축산물 생산단지 기반 조성을 위한 소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
[공정언론뉴스]여주시는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 ‘소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수정란 이식은 우량암소의 난자와 종모우의 정자를 이용하여 다수의 수정란을 생산, 이를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로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보다 암・수 유전자 모두를 개량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 형질전환 연구 업체인 ㈜라트바이오와 협력하여 호르몬 분석, 혈액검사, 생식기(난소 자궁상태 및 난포개수) 점검 등 수란우의 상태를 분석하고 수태율향상첨가제(비타민, 미네랄)를 공급하여 수태율을 올려 수정란 이식 사업의 효과를 최대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배영주 주무관은 "생체난자 흡입기술(OPU)를 통해 확보한 초우량암소의 난자와 보증씨수소의 정액을 이용하여 고능력우의 수정란을 생산, 이식함으로써 개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김상민 팀장은 "지속적인 고능력우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사업을 진행하여 유전능력이 뛰어난 종빈우의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여주시의 고품질축산물 생산단지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