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녹화사업 추진-회룡역 방면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시만의 매력적인 녹화사업들을 추진했다.
[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직동근린공원은 의정부에 있는 근린공원, 문화공원, 소공원 등 120개소에 공원 중 추동근린공원(889,920㎡) 다음으로 호원동에서 의정부동, 가능동까지 이어지는 면적(759,627㎡)이 제일 큰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경계가 모호하고 공원의 많은 지역이 구릉이나 언덕산으로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고 보행에 방해가 되는 오래된 수목들, 가림막, 운동시설, 주차장 등의 정비가 요구되었다.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은 기존 직동근린공원을 새롭게 디자인해 시민들이 편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의정부시만의 매력, 정체성을 보여 주는 의정부시의 얼굴을 만드는 사업이다.
[ 이끌리는 도시공원 ‘문화예술광장’]
의정부역과 마찬가지로 市 교통의 중심지인 회룡역 인근의 녹지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시야를 가리는 보행로를 따라 설치된 가림막을 제거하고 문화예술광장을 조성해 의정부 시민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아름답고 평온한 이끌리는 도시공원, 의정부에 사는 시민의 자랑스러운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휴게·모임·일이 가능한 ‘소통만남의광장’]
의정부시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 사이에 조성된 지 오래되어 낙후된 계단과 개선이 필요한 진입 공간에 소통만남의광장을 조성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원으로 디자인할 예정이며 벚나무,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의 다양한 꽃나무들을 주변으로 식재해 휴게·모임·일이 가능한 잔디광장과 휴게쉼터 등 시민들을 위한 친밀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 지친 일상 속 힐링·쉼표가 되는 ‘녹음휴양광장’]
일반인들에게는 불편함이 없는 길이지만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접근이 어렵고 공원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녹음휴양광장은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는 동시에 장애 없는 경사로를 만들어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이동약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 데크로드 ․ 야간조명을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 소통과 감상을 할 수 있는 생활형 ‘테마정원광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며 숲을 찾거나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테마정원광장은 흙과 식물을 가까이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계절별 꽃피는 수목을 식재해 초화류 정원을 가꾸고 기존 운동시설과 주자장을 리모델링해 시민의 건강한 삶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억을 만들고 다시 가고 싶은 매력이 넘치는 의정부, 걷기 편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