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 국민체육센터 공사현장 점검
[공정언론뉴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7일 오후 민락동 880번지에 건립 중인 민락 국민체육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의무사항 이행을 당부하는 등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방문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재송 교육문화국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비롯해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민원 해소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사면붕괴, 추락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우려하면서 공사감독과 현장 근무자에게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줄 것을 주문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해당 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으로 안전 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공사관계자에게 부탁했으며,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복합으로 조성되어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시설인 만큼 튼튼하고 안전하게 지어줄 것”을 당부했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9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천983㎡ 규모로 체육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복합으로 조성되며 2023년 1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