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단체 헌혈 운동
[공정언론뉴스]동두천시는 8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써 원활한 혈액수급이 가능하게 하려면 전국적으로 5일분 이상의 혈액 재고가 비축돼 있어야 한다. 5일분에 미치지 못하면 ‘관심’단계, 3일분 미만일 경우 ‘주의’단계로 관리된다. 6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3.3일분으로 ‘관심’단계에 머물러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관련 규정상 7일의 격리가 해제된 뒤에도 4주간 헌혈할 수 없어 헌혈 참여가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동두천시청 공직자 5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별 헌혈 시간 배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며 진행하였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