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소식
[공정언론뉴스]양평군에서는 지난 7일 아신대학교에 중장년의 재도약과 복지증진을 돕기 위한 고품질 교육과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평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개소했다.
‘양평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의 미래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재사회화 및 생애전환기 교육, 중장년 전용공간 제공, 지역사회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 종합상담, 중장년 취․창업 및 일자리 연계 등 5개 분야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자산관리, 명예사회복지사, 파크골프, 티소믈리에 등을 준비 중이며, 수강생과 양평군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1일 ‘중장년 재무관리’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정홍열 총장은 “양평 중장년층 지원사업의 시초가 될 캠퍼스가 우리 학교에 자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장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의 행복과 새로운 인생을 위해 함께 하는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중장년층은 사회 경제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부분이 있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강생은 중장년 동아리 구성 및 활동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용공간으로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사무실, 전용쉼터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