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나봄 마켓
[공정언론뉴스]지난 4월 7일과 8일, 양일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에서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의 긴급사례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다가오나봄 마켓’을 진행했다.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바자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사례가 많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도움을 주는 데 어려움이 있어 고민하던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벚꽃까지 활짝 핀 따뜻한 날씨에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많이 방문하여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긴급사례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해준 후원처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코로나가 장기화돼 행사가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