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자치사업 협업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공정언론뉴스]고양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2022년도 마을 자치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주민자치회(회장 정혜선)에서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받은 10개의 마을의제 자치사업 내용을 상호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관계기관들은 흥도동 주민자치회가 다년간 발굴·조성한 관내 문화유산과 누리길을 활용한 자치사업에 대한 호응이 컸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자치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문화유산 부분에서는 흥도초등학교, 도래울초등학교와 연계해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에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수업을 진행하고, 원흥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누리길 관련 ‘흥나는 마을 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도래울지구대, 도래울자율방범대 등 이날 참석한 모든 기관들은 청소년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협력키로 했다.
정혜선 흥도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주민총회를 통해 흥도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2022년 마을 의제사업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자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직능단체, 학교, 지구대 등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