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버스·택시 승강장 특별 대청소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동구는 겨우내 쌓였던 먼지와 매연으로 오염된 버스·택시 승강장 600여 곳에 대해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 물차, 고압 물세척기 등을 이용하여 승강장 구조물(지붕, 기둥, 유리)에 쌓여있는 찌든 때를 제거하고 승강장에 부착돼 있는 불법광고물, 스티커도 떼어낸다.
특히 중앙로 버스 승강장은 14일~16일까지 3일간 고압 물세척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용 시민들이 많고 교통량도 많은 구간이기 때문에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야간에 작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경돈 구청장은“정기적인 환경정비로 버스·택시 승강장을 청결하게 관리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