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빵이야기
[공정언론뉴스] 지난 4월 9일, 화성시청소년수련관요리교실에 동네 청소년과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였다. 빵을 만들며 소통하고 세대공감을 이루는 ‘소통베이커리’ 프로그램의 첫 활동을 위해서였다.
2022년부터 새로 운영되는 소통베이커리 프로그램은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찬열)과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화성시 청소년과 지역주민간의 세대 소통사업 ▲화성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사업 ▲지역주민의 문화체험 사업 운영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의 세대공감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통베이커리 단원으로 모집된 청소년과 어르신은 총 22명으로 월 1회 정기활동을 통해 세대별 유행빵을 만들고 세대소통프로그램, 재능나눔활동 등 세대공감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날 첫 활동을 즐겁게 마친 청소년단원은 “처음엔 어색할까봐 걱정했지만 어르신과 서로 소통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좋아하는 빵도 만들며 어르신과 가까워 질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 활동에 더 많이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유앤아이센터 내에 위치해있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육성 및 활동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