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컨설팅 무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실내공기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가정 내 공기질 측정과 맞춤 컨설팅을 통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실내공기질 측정기의 대여를 통한 시민의 자발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실내공기질 측정·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면 클린에어 컨설턴트가 대상가정에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PM-10, PM-2.5),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라돈, 온습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한다.
이후 측정결과에 따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기, 청소,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각 시설에 적합한 맞춤형 관리요령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여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에게는 비대면 배달을 통해 직접 가정 내 실내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비스 신청은 양주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 링크로 확인하거나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환경·위생·청소-환경정보-찾아가는 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청정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스스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환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