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골드생활개선회 환경 정화 활동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진접읍에서는 지난 3월 15일 '진접읍 ESG 환경혁신 협약'에 참여한 관내 14개 사회단체 등이 봄을 맞아 열띤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접읍 관내 14개 사회단체 등은 ‘에코피아 남양주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진접읍 ESG 환경혁신 협약'에 참여했으며, ▲재활용품 수거 접수 ▲지정된 에코로드 관리 및 플로깅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을 위한 마이홈 클린존 확대 사업 및 배출 개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김영수 부위원장과 생태환경분과를 중심으로 조직된 ‘진접읍 ESG 환경혁신 특별추진단’은 단체별로 활동일을 파악해 식수를 전달하고 활동 기록을 남기는 등 협약 단체들을 지원하며 에코플로깅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협약 단체들은 진접읍 내 17개 구역을 에코로드로 지정해 매주 1회~3회씩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14개 단체 외에도 진접생활개선회, 진접남성의용소방대가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뜻을 밝혔다.
또한, 개인으로서 참여 의사를 밝힌 한 주민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스스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라며 “진접읍에 이사 온 지 일 년이 돼 이제 마을에 익숙해졌는데 마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 연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