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 공동구 정밀안전점검 실시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오는 5월 24일까지 운정신도시의 기반시설인 운정 공동구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정 공동구는 연장 10km(폭 2~2.4m, 높이 2.1m)로 상수도‧전기‧통신 설비를 지하에 공동으로 수용해 관리하는 시설로, 사고 발생 시 공급이 중단되거나 대형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해 관리하는 중요 도시기반 시설이다.
이에 시는 2월 24일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내용은 구조물 및 부속시설의 균열·누수 상태 파악을 위한 육안조사, 비파괴시험을 통한 내구성 평가 등을 실시해 유지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보수·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공동구는 사고 발생 시 도시핵심기반 시설이 마비될 수 있는 만큼 정밀한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을 예방해 도시의 안전과 기능에 문제가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