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아이
[공정언론뉴스]광명문화재단은 2022년 제5회 광명가족극장의 첫 번째 공연으로 음악극 '나무의 아이'를 오는 5월 5일(목)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광명극장(광명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선보인다.
음악극 '나무의 아이'는 '제5회 광명가족극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의 눈과 귀에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무의 아이'는 우리나라 민속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바탕으로 제작한 음악극이다. 나무의 아들로 태어난 도령이 대홍수를 만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는 이야기로, 공연을 통해 차이와 화합, 만남과 헤어짐, 자연과의 조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공연을 제작한 ‘창작그룹 동화’는 2011년에 결성한 국악그룹으로,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울산 에이팜 쇼케이스와 신진 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 우수상을 받은 바 있고, 2021년에는 아르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전통예술 분야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만 5천 원, S석 5천 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광명시민은 20%, 어린이ㆍ청소년 30% 할인을 제공하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보호자 할인을 처음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문화예술을 삶에서 가까이 향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광명가족극장'은 ‘일상의 활력, 예술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인다. 상세 프로그램 및 일정은 추후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광명가족극장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