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안동시는 2021년에도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하여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경북도내 14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친 후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 최대 3억 원,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며, 안동시는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사이트에서 온라인 또는 시청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어 그동안 제외되었던 2년 연속 수혜업체도 자금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하여 추진한다.
유수덕 투자유치과장은“코로나 19 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여 기업 운영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