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소리 나눔 전달식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구형서)는 지난 12일 남양주 호평동에 위치한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대표 한지석)이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후원한 26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관내 난청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가 고도난청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거동불편으로 청각장애 검사조차 받지 못한 독거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올해 만90세로 보청기를 지원받게 된 어르신은 “그동안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했는데 새 삶을 선물 받은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는 “어르신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 구형서 센터장은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어르신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2013년 개업 이후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각검진을 지원하고 보청기를 후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大賞)’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