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활동
[공정언론뉴스]여주시 산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아침 7시부터 새마을부녀회 1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품리 일원에서 4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에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참여자들은 청소장비로 무장하고, 벚꽃향기 가득한 산북의 깨끗하고 밝은 환경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만개한 벚꽃의 기운을 한아름 받으며,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청소활동을 시작했다.
봄이 되면 벚꽃 장관을 이루는 상품리는 겨우내 방치된 폐비닐과 무단투기한 온갖 불법쓰레기로 인해 시가지 및 농토, 산악골천의 오염뿐만이 아니라 주민복지도 심각하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참여자들은 시가지 뿐만이 아니라 비탈진 도로변과 하천에 방치된 스티로폼, 비료포대, 빈페트병, 작은 담배꽁초 하나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전력을 다해 수거했다.
방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4월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벚꽃이 만발한 산북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며,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윤 면장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하여 구슬땀을 흘려 주신 산북면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환경의 산북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다는 것을 새기고, 앞으로도 면 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면 행정에 힘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