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90명의 청년 홍보전사가 떴다!
[공정언론뉴스]안양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2022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지난 3월 한 달간의 모집을 통해 총 9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10~15명이 한 팀이 되어 오는 12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되는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서포터즈의 역할을 안내 받고, 팀원간 자기소개 및 팀장 선정, 서로의 관심사 등을 나누며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청년 관련 정책 발굴 및 제안 외에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전사로서의 서포터즈 역할이 강조된다.
이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안양시 청년정책 53개 사업을 홍보하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개인 SNS 채널과 단톡방에 홍보글 게시 및 ‘숏폼’콘텐츠 제작, 시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행사에 댓글 달기, 청년축제 참여 등이 그것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워크숍을 통해 별도의 시상 혜택도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주변에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립되고, 고통받는 청년들이 많이 있는데,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이들에게도 빠짐없이 전달되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희망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전했다.
또한 시에서는 이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개인의 관심사를 해시태그로 표현한 명함을 자체 제작하여 배부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및 회의 공간을 제공하여 서포터즈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