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깨밝지킴이’ 위촉식 개최
[공정언론뉴스]산북면은 지난 4월 14일(목) 산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깨밝지킴이’ 9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2022년 깨끗하고 밝은 산북면 만들기’ 사업보고를 실시했다.
‘2022년 깨끗하고 밝은 산북면 만들기’ 사업은 ‘2022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북면 자체에서 세운 계획이다. 꽃묘식재, 제초, 환경정화활동 등 깨끗하고 밝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여 거주 주민뿐만이 아니라 여주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깨밝지킴이’는 깨끗하고 밝은 산북면 지킴이의 줄임말로 실제로 그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며 마을에 식재된 꽃묘 및 나무에 물을 주고 제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 날 위촉된 김옥희 깨밝지킴이는 “내 집 앞에 매화, 싸리꽃, 무궁화 나무를 심어서 손수 가지를 치고 물도 주고 하는데, 깨밝지킴이를 만들어주니까 동네 꽃도 관심을 갖고 예쁘게 보살피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박세윤 산북면장은 “단순히 꽃에 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사랑을 줘야 식물도 아름답게 크는데, 오늘 위촉된 깨밝지킴이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은 것을 보니 산북이 꽃으로 행복한 면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진심으로 깨밝지킴이로 흔쾌히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