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공정언론뉴스]김포시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종, 고도훈)는 지난 4월 14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LH임대아파트 3,500세대가 밀집하고, 4,000세대의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대거 분포한 구래동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이 논의됐다.
2022년 신규특화사업으로는 부양의무자(자녀)가 없는 기초생활수급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차림과 케이크를 생일달에 직접 전달·지원하는 '홀몸어르신 생신상차림 사업'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깔끄미뽀송 이불빨래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김포시 최초로 이동목욕서비스차량 및 요양보호서비스를 애지원복지회에서 지원받아 어르신들의 신체적 청결뿐 아니라 정서적 돌봄까지 지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동행지원사업'을 월1회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가족해체, 사회단절 등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위한 '고위험가구 전화안부서비스'는 작년에 이어 지속추진하기로 했다.
고도훈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협의체위원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로 지역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영종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생기지 않도록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면밀히 관찰·발굴이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통합복지서비스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