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향교 전교 취임 및 유도회지부장 이·취임
[공정언론뉴스]지평향교(전교 이한영)는 지난 15일 대성전에서 전교 취임 고유례를 봉행하였다.
이날 고유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제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뤘다.
다음으로 진행된 유도회지부장 이·취임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25대 박춘근 전교와 15대 안영진 성균관유도회 양평군지부장에게 공로패 및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25대 박춘근 전교는“코로나19 시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평향교를 위해 함께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한영 전교를 도와서 지평향교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대 이한영 전교는“코로나19가 안정되면 기로연, 성년례 등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지평향교를 만들고 유교문화와 지역의 문화재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향교는 1983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되었으며 1773년 영조 49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며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하였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을 비롯하여 7칸의 명륜당, 내삼문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2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