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프로그램 \'요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운영한다.
[공정언론뉴스]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프로그램 '요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운영한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장애인·비장애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광명시에서 공모한 사업에 참여를 신청하여, 지난달 23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요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은 매주 월요일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각종 친환경 식재료에 대해 학습하고, 조리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몸에 좋은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광명시는 장애인 근거리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학습자의 역량 개발 및 향상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현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립 능력이 향상되고, 식생활 개선이 이루어져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제 발굴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함으로써 건강한 정서적 유대감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5동은 2019년 광명시 최초로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되어 작년 11월에 제2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도 분과·임원·네트워크 회의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주민을 위한 마을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