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함께 읽을 한 책 선정을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언론뉴스]광명시는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함께 읽을 한 책 선정을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은 시민들이 선정한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문화적 체험을 공유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독서와 토론,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시는 함께 읽을 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독서문화공동체 및 독서전문가를 주축으로 한 책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성인과 어린이 분야 후보 도서 각 3권씩 총 6권을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우리 삶의 보편적인 문제를 담고 ▲함께 읽기에 적합하며 ▲독후 활동 및 토론을 통해 사고의 확장이 가능하며 ▲해당 연령층이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책을 대상으로 추천되었다.
성인·청소년 대상 후보 도서는 ▲밝은 밤(최은영 저/문학동네) ▲나는 무늬(김해원 저/낮은산)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저/자이언트북스)이며, 어린이 대상 후보 도서는 ▲마지막 레벨업(윤영주 저/창비) ▲긴긴밤(루리 저/문학동네) ▲소리 질러, 운동장(진형민 저/창비)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실시한다. 또한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서 현장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다른 생각, 다른 느낌을 받듯이 시민 여러분이 한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이 광명시민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더 큰 광명을 지향해 나가는 범시민 독서운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