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 완독자 시상식 개최
[공정언론뉴스]여주시 평생교육과 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14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 완독자들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완독 인증서와 메달, 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여주시립도서관은 부모님들의 큰 호응 속에 5~7세 대상의 '내아이 인생성공 천책 프로젝트(이하 ‘내천책’)' 와 초등학생 대상의 '초등학생 독서능력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어린이들에게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졸업 전 천육백 권의 책을 읽게 하는 사업으로 어린이 정서 함양, 두뇌 개발, 지식 습득을 돕는 양서를 도서관이 직접 선정해 운영한다.
어린이 발달 단계에 따라 ‘내천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초능력’은 총 600권을 2~5권씩 180개에 가방에 담았으며 가방 단위로 대출하므로 부모들이 책을 직접 선정할 필요 없이 가방만 대출해 읽어 주거나 읽게 하면 된다.
이 번 완독 어린이들은 총 9명이다.
‘내천책’ 완독자는 이준학, 서지호, 박규민, 이준호, 양서준, 김서우, 김은우이며 2020년 사업 시작 이후 14번째에서 20번 째 완독자이고 올해 1월 시작한 ‘초능력’ 완독자는 김민주, 박예빈으로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완독자이다.
사업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도서관의 수많은 책 가운데 어떤 책을 골라 읽혀야 할지에 대한 고민 없이 도서관에서 꾸려 놓은 가방만 대출해 읽히면 돼서 너무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부모님들의 큰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체계화된 독서진작 프로젝트를 통해 여주의 어린이들이 평생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