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학교 사랑의 짜장면 봉사 실시
[공정언론뉴스]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 급식실에서는 지난 18일 ‘사랑의 짜장면 봉사’ 행사가 펼쳐져 훈훈함을 전했다.
한길학교 급식실에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성 대림동산 내에서 중화요리 전문점인 자금성을 운영하는 최복천 사장이 직접 푸드트럭을 이끌고 짜장면을 만들고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제공된 짜장면은 한길학교 학생들과 전교직원을 비롯하여 한길복지재단 산하의 한길마을 거주인 및 직원들에게도 전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최복천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한길학교 학생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은 실시되지 못하다 올해 다시 행사를 이어가게 됐다.
최복천 사장은 “코로나 19 이후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학생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먹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진한 감동과 뿌듯함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짜장면을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학생들을 위하여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또 다른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개교한 한길학교는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