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안경전문점 ‘안경볼래’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어르신 33가구에 돋보기를 지원키로 했다
[공정언론뉴스]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안경전문점 ‘안경볼래’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어르신 33가구에 돋보기를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돋보기를 맞출 어르신을 발굴한다.
안경볼래는 대상 어르신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가공·제작해 제공한다.
안경 가격은 균일가 3만원으로 정하고, 이에 필요한 맞춤비용 100만원은 협의체가 안경점에 일괄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맞춤 돋보기는 시력이나 안경테의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가장 저렴한 가격이 4만원, 일반적으로는 5~6만원 정도다.
남상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돋보기 제작에 나서주신 복미자 안경볼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