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3동 4개 주민단체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산불피해복구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공정언론뉴스]용인시 수지구 상현3동은 20일 4개 주민단체(통장협의회, 노인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으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군, 강원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홍성남 노인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강원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뜻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4개 주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