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단속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을 대비해 20일부터 오늘 29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관내 대형공사장(중점관리대상) 97개소로, 담당공무원 및 미세먼지 감시단 4개 반(총 8명)은 사업장 신고 이행여부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합 운영 여부, 사업장 내·외부 및 인근 도로 상태를 집중 점검해 대형 공사 차량 통행으로 발생하는 도로변 비산먼지를 저감한다는 방침이다.
길영훈 환경녹지과장은 “봄철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져 시민들이 창문을 열고 생활하기 때문에 비산먼지 관리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16톤 살수차 2대를 연중 운영해 중앙로 등 주요도로변 물청소를 상시 실시하고, 자동차 배출(매연)가스 무상점검을 월 1회 실시하는 등 비산먼지 및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