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으로 취약계층의 행복한 노후 응원
[공정언론뉴스]연성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9일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인 ‘연성동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본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50여 명의 가정에 매달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을 촬영을 돕고 있다.
이날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총 3가정을 방문해 휴지·마스크와 함께 점심식사를 포장·전달하고,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사진관에서 장수사진 촬영까지 마친 후 자택 귀가를 도왔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가 많이 길어서 미용실에 가고 싶었지만 거동이 불편해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미용 서비스를 해주고 사진까지 찍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명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미용 서비스를 받고 예뻐진 모습에 만족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함께 노력하며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