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피로 사랑을 나누다’헌혈 챌린지
[공정언론뉴스]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0일 용문면사무소 앞에 마련된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전직원이 함께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적정 수준의 혈액 보유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군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헌혈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씨앗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단체 헌혈 챌린지를 통해 양평지역 기관 및 단체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랑 헌혈 챌린지’를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옥천면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지평면과 이번 3회차 헌혈 챌린지가 용문면에서 진행되며 조종상 용문면장, 전봉준 일자리경제과장, 양평청년공간 ‘오름’, 박우영 양평가족센터장 등이 참여하며 점차 확대 되고 있다. 4회차 챌린지는 오는 6월 청운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세근 관장은 “우리의 헌혈 챌린지는 계속 될 것이며, 나비의 날개짓이 태풍을 만들 듯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작된 헌혈 챌린지가 의병의 고장인 양평에서 혈액부족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시민운동, 헌혈의병운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