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고잠시장 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공정언론뉴스]광주시 오포읍 고잠시장이 재개장했다.
권용석 오포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은 지난 20일 한마음 오포의 날을 맞아 ‘고잠시장’을 방문했다.
고잠시장은 오포읍 고산리의 옛 지명인 고잠리(高蠶里-높은 지대에서 누에를 많이 치는 동네)에서 따온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오포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을 판매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휴장했다.
권 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휴장하던 고잠시장 재개장을 축하한다”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작지만 알찬 고잠시장에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읍은 지난 2021년부터 매월 15일을 한마음 오포의 날로 지정하고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